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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책 20권 읽기!

"부자의 그릇" 후기 (완독 리뷰)

by 에둥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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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사서 일요일에 다 읽을 만큼 가독성 좋고 짧은 가벼운 책이었다.

yes24에서 ebook으로 샀는데, 주말이라 상

품권을 많이 뿌려서 무려 6,450원에 샀다!

 

가볍지만, 기억에 기억에 남는 문장이 많은 책이었다. 

 

 

주인공 남자가 의문의 조커 노인을 만나서 조언을 듣고, 자신의 삶을 털어 놓으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남자는 요식업을 하다 실패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노인은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은 감동 포인트도 있어서 눈물이 찔끔 났다.

 

나의 밑줄들

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 원의 그릇이 되어서 자네 속에 남게 되거든.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거지.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10억원을 가져본 적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원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네. 
실제로 그만한 돈을 손에 넣으면 돈을 쓰는 감각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는 감각이 커질 거야. 

 

돈의 역사란 '신용의 역사'와도 같아. 
...
이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어. 

 

부자는 신용의 힘을 알고 있어.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하지.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가혹한 현실이지만 신뢰하는 사람, 신뢰받는 사람은 언제나 동일한 계층에 있어. 
같은 의미로 속이는 사람, 속는 사람도 마찬가지야.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거야.
원래 계속 소유할 수 없는 걸 소유하려 하니까 무리가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돈을 쓰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세. 부
자들은 돈을 소유할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일정한 규칙에 따라 사용하고 있어.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 건 몸으로 해야 한다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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